가렵고 따끔거리다 작은 물집 발생한다면?
구내 단순헤르페스
입술이나 입술 주변에 따끔거리는 작은 물집이 발생하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은 소아나 젊은 성인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평소 잠복 상태로 있던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피부염을 일으킨 것으로,
우리나라 인구 중 60% 이상이 감염됐다고 알려질 만큼 매우 흔한 병균이랍니다.
입술의 상처, 스트레스와 과로, 발열, 월경 등의
호르몬 변화와 같은 요소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데
대개 물집이 발생하기 1~2일 전에 먼저 감각이 이상하거나
가렵고 따끔거리는 증세가 있다가 작은 물집이 무리 지어 발생하게 됩니다.
구내 단순헤르페스 감염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수건이나 칫솔 등 개인용품을 따로 쓰고, 병변을 만진 뒤에는 즉시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며 구강 위생 상태도 개선해야 합니다.